같은 교육을 수강하는 동료들과 어쩌다보니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한 번에 한 강씩.. 총 5번의 모임을……. 각 강좌별로 자신의 생각과 강의를 통한 배움, 앞으로의 적용 등에 대해 글을써와서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같은 교육을 수강해도 각자의 이해의 온도가 틀리고, 생각의 지점이 다름을 통해 더 넓고 깊게 살펴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. 강의내용을 토대로 일상에서의 실천도 용기를 내서 시도해보고, 때로는 각자의 실천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기도 하였는데요… 살짝 부담이 되긴했지만, 그 어떤 강의보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. 늘 신박한 강의 기획해주셔서 감사하고, 무엇보다 그 강의 안에는 “사람중심”이라는 중요한 가치가 녹아져있어서 저는 휴먼.이 참 좋습니다. 그리고 지경주선생님의 잔잔하지만, 울림있는 강의도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