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물과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의 중요성 그리고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생각을 더하게 하는 강의였습니다.

요즘처럼 ‘ 우리가 누리고 살았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했었나 ‘ 생각을 많이 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. 그런데 그런 일상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‘인간의 본질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흔들어 주셨습니다. 네 번째 별의 장사꾼처럼 그저 ‘소유’에만 몰두하여 자연을 돌아보거나 자신의 건강도 돌볼시간이 없이 정말 슬프게도 생각없이 성실하게, 바쁘게 살아오지는 않았는지… 그리고 그렇게 살아오다 보니 삶의 한 편은 늘 공허하고 힘이 들었던 것은 아닐까… 강의 뒷 편으로 가면 갈 수록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. 결국 자연과 인간과 그리고 나의 내면과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? 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많아집니다. 세상을 넉넉하게 살아가기 위해, 내 자신이 더 단단하게 되기 위해 ‘자기실현’ 이라는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.
‘서로에게 유익하지 않는 소유,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는 소유는 무척 꺼림칙하다’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.
수강하기 전 도서관에서 어린왕자를 대출하여 급하게 읽었는데 강사님의 말씀처럼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. 그리고 강의 중 말씀해 주신 책들도 찾아 읽어 보겠습니다. 그저 좋은 느낌이나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 삶을 되돌아 보며 삶의 목적에 대한 본질을 꾸준히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 큰 위로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. 감사합니다!